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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신건강

[정신건강] 인데놀 : 긴장완화제, 효과, 복용법, 부작용

by 한량, 한냥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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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데놀정 10mg

 

오늘은 정신건강 포스팅으로 찾아왔습니다.

 

혹시 인데놀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인데놀(프로프라놀롤염산염)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지만,

면접이나 시험처럼 긴장되는 순간에 먹는 약이라고

세간에 꽤나 알려진 유명한 약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불안장애를 심하게 앓고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인데요.

이 불안감을 완화시키는 용도로 처방을 받아

필요시에 1정씩 먹고 있어요.

 

긴장되는 순간에 정말... 그 긴장 때문에

떠느라고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게 되면

얼마나 후회가 많이 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인데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전문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약학정보원에서 일부 내용을 발췌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인데놀 : 긴장완화제

인데놀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긴장완화제입니다.

베타 차단제 계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편두통 예방이나 불안장애 완화를 위해서

불안감을 유발하는 떨림, 두근거림 등의

신체적 증상들을 줄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긴장되어 심박수가 뛰게 될 경우

심박동수와 심박출량을 감소시켜 심장부담을 감소시키는 약입니다.

그러므로 주로 심혈관계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고

빈맥, 심방세동, 고혈압, 부정맥 등 환자들의 혈압을 낮추는 데도 사용됩니다.

 

 

 

인데놀의 효과

인데놀이 베타 차단제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쉽게 말하자면 들떠 있는 상태를 차단하고

차분한 알파 상태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긴장될 때의 신체적 반응인 떨림이나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약의 효과로 낮춰주어 집중력을 높여주고 긴장감을 완화시킵니다.

 

이런 효과 덕분에 중요한 시험 또는 면접이 있을 경우

교감신경의 활성화를 막아 흥분을 완화시키고

긴장으로 세세한 기억이 나지 않게 되는 것을 방지해주죠.

 

인데놀은 용량 또는 사람에 따라 지속시간이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10mg 기준 최대 6시간 정도의 지속시간을 갖습니다.

복용 후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30분에서 2시간까지도 날 수 있다고 하네요.

 

 

 

인데놀의 복용법

인데놀의 효과를 고려하면, 아무래도

중요한 시험이나 면접 전에 드시는 것이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복용 후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이

사람마다 꽤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일정 전에 미리 복용 테스트를 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불안할 때만 먹으면 되냐구요? 

저 같은 경우는 의사선생님께서 필요 시 투약하는 것으로 안내를 받았었습니다.

약학정보원에서는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전문가와 상의 없이 투약을 중단하지 말라고 안내하고 있네요.

인데놀은 어지럽거나 졸음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운전 또는 위험한 기계 조작 시에는 주의가 필요한 약입니다.

맥박 속도가 현저히 달라지거나 불규칙해지면

의사선생님께 빠르게 증상을 알려야 합니다.

또한 천식 환자이시거나 병력이 있는 경우

미리 의사선생님께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인데놀의 부작용

꽤나 강력한 약인 것 같아 보이죠?

부작용(이상반응)은 어떨까요?

 

1) 과민반응 : 홍반성발진, 인두염, 동통 및 인후통을 수반한 발열, 후두경련등이 나타날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한다.
2) 순환기계 : 때때로 울혈심부전의 유발 또는 악화, 서맥, 실신을 동반할 수 있는 기립성 저혈압, 말초동맥순환장애 (레이노증후군, 간헐성 파행·격화), 방실차단(감수성이 있는 환자에게 방실차단의 약화), 드물게 흉부고민감, 운동 시 숨이 참, 흉부불쾌감·불안감이 나타날 수 있다.
3) 정신신경계 : 때때로 두통, 어지럼, 비틀거림, 졸음, 불면, 환각, 우울, 악몽, 수면장애, 권태, 기분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손의 감각이상, 정신병을 포함하는 중추신경계 증상이 드물게 보고되어 있다.
4) 소화기계 : 때때로 구갈, 구역, 구토, 식욕부진, 상복부불쾌감, 복부경련, 변비, 설사가 나타날 수 있다.
5) 혈액계 : 드물게 무과립구증, 혈소판 감소증·혈소판비감소성 자반, 일시적인 사지냉증이 나타날 수 있다.
6) 피부 : 발진, 드물게 건선 또는 건선상피진, 매우 드물게 전신홍반루푸스(SLE)가 나타날 수 있다.
7) 눈 : 드물게 시력 불선명 등의 시각장애, 눈물분비감소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심한 합병증(각막궤양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투여를 중지한다.
8) 호흡기계 : 때때로 기관지 경련(기관지 천식 또는 천식성 천명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때로는 치명적인 기관지 경련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 호흡곤란, 천명이 나타날 수 있다.
9) 간장 : 때때로 ALT, AST, ALP의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
10) 신경계 : 마비
11) 내분비계 : 신생아, 유아, 소아, 노인, 혈액투석환자, 당뇨병 치료 병용 환자, 장기간 절식,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다.
12) 기타 : 때때로 무력감, 피로감, 근육통, 가역적 탈모, LDH상승, 혈중뇨소상승, 혈당치강하가 나타날 수 있다. 다른 베타차단제 투여로 크레아틴키나아제(CK)의 상승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다.
ANA(항핵 항체)의 증가, 증증근무력증양 증후군 또는 중증 근무력증의 악화가 보고된바 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인데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친숙해진 약이라고 해도 분명 전문의약품인 만큼,

함부로 다뤄져서는 안 되겠죠?

 

특히 이런 불안장애 관련 약은

다른 약보다 약에 의존하게 되는 경향이 더 크므로

너무 의존하지 않도록 약 복용을 신경쓰시고,

상담 및 처방받을 때 의사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겠습니다.